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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환경센터 건립 시동(R)

입력 2009-07-14 08:10:28 수정 2009-07-14 08:10:28 조회수 0

◀ANC▶
해당 주민들의 첨예한 찬반논란으로
수년간 진퇴를 거듭했던
순천시 광역 환경센터 건립사업이
주암면을 입지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순천시 왕지동에 위치한 생활쓰레기 매립장.

하루평균 쓰레기 반입량은 180톤으로
순천시가 해마다 제방 증축을 통해
수명을 연장해왔지만 오는 2천11년 말이면
사용연한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2년 남짓한 시한을 감안할 때
쓰레기 처리시설의 추가 확보는
불가피한 상황,

순천시가 주암면에 건립예정인 환경센터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무공해시스템인 쓰레기 전처리시설 방식이
적용됩니다.

재활용 가치가 있는 폐기물을 회수하고
잔여물만을 매립함으로써
환경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순천시는 이에따라
환경센터 입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처리방식 변경과 더불어
구례군과의 광역화 시설을 추진하게 된
배경 설명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INT▶ 최덕림 국장
해당 주민들의 상당수도
환경센터 건립에 대한 타당성에 공감한 반면
순천시가 제시한 지원금 규모에 대해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INT▶ 이윤평
지난 2006년,
주암면 구산리로의 입지선정이후
주민들의 찬반 논란과 행정소송,
입지변경에 이르기 까지
우여곡절을 겪어온 환경센터 건립사업,

이제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순천시와 해당 주민간 대승적 차원에서의
협의 진전이 이뤄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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