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주암댐의 물 부족 사태가 장마가 시작되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아직 평년 수준에 다소 미치지 못한 수준이지만
안정적인 물 공급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주암댐 유역에 지난 7일부터 내린 강우량은
237.6 밀리미터입니다.

이번 비로 주암댐으로 유입된 물은
9천 만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주암댐은 현재 94.5 미터의 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3천3백 만톤의 물까지 포함하면
예상 수위는 94.7미터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같은 수위는
올해 최저 수위에
무려 8.17미터나 상승한 것이지만
아직 평년 수준에는 4미터 가량이
낮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주암댐관리단 측은 안정적인 물 공급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장마에 동반된 게릴라성 집중호우는
농작물 피해 등 적잖은 생체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암댐의 물 부족 해소 차원에서만큼은 효자 노롯을 톡톡히 하고 있음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