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강진에서 청자를 싣고 개성으로 가다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온누비호'가
복원됐습니다.
'온누비호'는 태안 앞바다에 침몰해 있는
당시 운반선 실물 자료와 문헌 등을 토대로
복원됐으며 대형 돛 2개와 동력 장치를 함께
갖춘 27톤급 선박입니다.
'온누비호'는
다음달 3일 강진 마량항을 출발해 태안을 거쳐
강화까지 왕복 1,058Km에 이르는 옛 청자
운송뱃길을 항해한 뒤 강진청자 축제 개막에
맞춰 강진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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