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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피해 김양식어민 피해금액 통보

김윤 기자 입력 2009-07-09 19:05:39 수정 2009-07-09 19:05:39 조회수 1

태안 기름유출로 피해를 입은 무안,함평,영광,신안지역 어민들에게 피해금액이 통보됐지만
주민 요구액과 큰 차이를 보여 진통이
예상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제 기름오염 보상기금의 피해산정 결과 모두 81억여 원으로
어민들이 요구한 2백46억여 원의
1/3수준에 그쳤습니다.

신안의 경우
어민들이 요구한 피해액은 백75억여 원이었지만
국제기금은 47억 원만 피해금액으로 통보해
일부 어촌계에서 법원에 사정 재판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국제기금의 피해보상금 통보는
3만여 명에 이르는
전남지역 피해 어민 가운데
김양식 어민 8백여 명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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