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한때 신안군 등 일부 지역에 한 시간에
백 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쏟아진 가운데
호우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현재까지 전남지역 농경지 6547 헥타르가
물에 잠긴 것으로 집계됐지만 앞으로
피해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신안과 함평을 중심으로 주택 436동이
침수돼 4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지금은
모두 귀가한 상태고, 주택 침수를 기준으로
지금까지 4억 3천 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오늘 낮에는 목포시 양을산의 방송사
송신탑에 낙뢰가 떨어져 일부 방송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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