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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가 무안 한중 국제 산단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중앙 언론에서도 한중 첫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의 어정쩡한 태도를 지적하는 등
정부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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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한중 통상장관 회담에서
중국 상무부 천더밍 장관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에게
무안 한중산단은 중국 정부 정책사업인 만큼
한국 정부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지난4월 무안을 찾은 청융화 주한중국 대사도
지난 달 9일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또 중국 산둥성 경제무역청은 2012년
1단계 토지개발이 끝나면
한국측 지분 토지 49%를 모두 분양 하겠다며
7월 말 본계약을 체결하자고 무안군에
제의했습니다.
조선일보와 매일경제 등 몇몇 중앙 언론도
한중 국제산단이 기업도시 민자사업이라는
이유로 정부가 3조 7천억원의 대규모
한 중 첫 프로젝트 사업을 방관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나섰습니다.
◀INT▶ 전안수 정책담담관
*무안 기업도시*
"국토해양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 자료를 요청하는등
정부의 시각에 조금 변화가 있는 것 같다"
무안 한중산단 개발사업의 핵심 관건은
3천 4백억 원의 국내 금융권 대출입니다.
여전히 돈을 쥐고 있는 국책은행 등은
이명박 정부의 의중만 살피고 있습니다.
일반 투자은행도 국책 은행의 움직임만
주시하고 있습니다.
(S/U)중앙부처의 관심은 일단 긍적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권 대출이 늦어지면서
무안 한중산단의 연내착공은 사실상
어려울 전망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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