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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올해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남도의 곳곳을 시인과 함께 떠나는
색다른 여행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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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비색의 청자와
다산 정약용이 사색에 잠기며 걸었던 옛 길을 간직한 강진.
유달산과 갓바위,
그리고 다도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목포.
갈대와 갯벌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는
순천만.
그림처럼 곱고
곳곳마다 사연이 아로 새겨진 남도여행지를
우리나라의 유명 시인 10명과 함께 돌아보는
"시인과 함께하는 남도기행"이 마련됐습니다.
(C/G)남도기행은
이달 말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여름철 휴가기간 동안 섬진강 시인 김용택, 정호승, 김경미,
최금진 등 국내 유명 시인이 참여해
목포와 진도, 남도숲,화엄사,섬진강 등을 둘러봅니다.
남도기행에 참여한 시인들은
여행자들과 함께 둘러본 곳을 여행기로 각각
펴냅니다.
◀INT▶명창환 관광정책과장*전라남도*//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에 연재해...//
전라남도는
포털 사이트에 연재된 여행기의 호응도를 본 뒤
판매용 책자로 발간해
남도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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