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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친환경 바람(R - 르포예고용)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7-03 22:05:32 수정 2009-07-03 22:05:32 조회수 0

◀ANC▶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조선산업이
위기속에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선박 개발에
세계 각국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매 홀수년도 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쉬핑 행사장 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52개국 천백여개 업체가
참여해 조선*해운 산업의 호황기였던
지난 2천7년 보다도 20%나 늘었습니다.

수주가뭄에 허덕이는 조선업체들이
당장의 수주계약보다는 미래기술을 조망하는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입니다.

◀INT▶ 더크 카펜티어 *벨기에 해운업체 이사* 00:33:09 ~ 00:38:03
(불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려 한다면 미리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때가 될 때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친환경 고효율선박이 대세인
노르쉬핑 2009, 업체마다 관련기술을 접목한 선박과 기자재를 소개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INT▶ 준 마루타 일본조선업계 관계자
00:26:07
(이 장치는 선박의 연료소비를 3%에서 5%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친환경 선박이죠.)

지역명을 내세운 유일한 전시관을 운영한
전라남도 역시 중형조선산업을 세계에 알리며
조선업계에 일고 있는 친환경 바람에
동참했습니다.

◀INT▶
T700:34:49 박종환/목포대 교수 INT
( 지역의 조선소들이 세계적인 시장안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수주 잔량 기준으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의 조선산업이 친환경이라는
미래의 화두를 제시한 노르쉬핑을 계기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에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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