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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도 무심사지 통일신라 기와편 대거발굴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7-03 19:05:43 수정 2009-07-03 19:05:43 조회수 0

흑산도 무심사지에서 통일신라에서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기와조각과 도자기류 등이
대거 발굴돼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최근까지
무심사지 일대에 대한 시굴조사에 나선
목포대 박물관이 사찰 건물지와 담장 등의
유구를 확인한데 이어, 기와편과 전돌,
도자류 등을 대거 발굴했습니다.

목포대 박물관은 무심사지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 한중 교역의 중요기착지인 흑산도에 존재한 선종계통의
사찰인 점으로 미뤄
발굴된 기와 편과 도자류 등이 통일신라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로 추정하고,
무심사지 3층석탑 일대의 확대발굴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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