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줄무늬 잎마름병을 일으키는 애멸구 발생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순 농업기술원의
예찰포 조사결과 잡힌 애멸구가 2백 1마리로
예년보다 1.6%가 늘었고, 지난해 피해가 심했던
해남과 진도, 신안지역을 중심으로 60%가 넘는
논에서 애멸구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시군별로 방제 중점기간을 정해
일제 방제를 추진하는 한편 시군 예비비를
투입해 농가 부담을 줄이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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