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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참가선수단이 역대 최대 규모인 13개 팀으로 확정됐습니다.
국제자동차경기연맹과 포뮬러 원 참가팀간의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된데 따른 것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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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상한제를 이유로 내년 F1 대회
불참을 선언했던 포뮬러원 팀 연합 'FOTA'가
내년대회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C/G-1 국제자동차연맹 FIA는 최근 파리에서
열린 세계모터스포츠 총회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현재 F1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은 내년 F1 대회에 참가한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에는 모두 13개 팀이 참가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참가팀은 포뮬러 원 연합의 8개 팀 외에
신생 3개 팀을 포함해 모두 13개 팀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국제자동차경기연맹과 FOTA는 신생팀들에 대한 기술지원에도 합의해 내년 대회는
팀간 실력차가 크게 줄어 대회흥행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C/G-2 전라남도는 이번 갈등이 과거사례와
비슷한 정치적 성격을 띠고 있어 협상을
통해 충분히 타결될 것으로 기대했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F1 참가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국회 계류중인 F1지원 특별법 제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 다음주로 예정된 KAVO 주주총회가
F1 경주장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주주간 이해관계 조정에도 부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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