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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작은 학교(R)--서울협의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6-26 08:10:50 수정 2009-06-26 08:10:50 조회수 0

◀ANC▶

폐교 위기에 몰렸던 조그만 농촌학교의 성공
사례가 눈길을 잡고 있습니다.

방과후 교육부터 통학버스까지...
학부모와 교사,학생,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지만 아름다운 학교가 돼가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선생님과 아이들이 교실 바닥에 앉아 즐거운
놀이를 하고,

교실 밖에선 1, 2학년 막내들이 개구리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땅끝 마을 서정분교의 쉬는 시간 풍경입니다.

◀INT▶한도헌 *해남 송지초등 서정분교*
"선생님,친구들 모두 좋아요"

지난 2003년 학생이 5명에 불과해
폐교 위기에 몰렸던 서정분교는
지금은 재학생이 5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마을 학교를 살리자며 주민들이
학생 유치에 나서고,학부모들은 방과후 학교
강사로 자원 봉사에 뛰어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통학버스도 직접 기금을
모아 마련하고, 주민들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등 학교는 마을의 구심점이 됐습니다.

◀INT▶주경희 교사
*해남 송지초등 서정분교*
"이렇다보니 학교 학생들은 자존감이 남달라요,서로 위해주고"

교사와 주민, 학생이 똘똘 뭉쳐 현실의
어려움을 하나,둘 극복해가는 서정분교의
모습은 농촌마을 작은 학교의 성공 모델이
돼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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