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F1 대회 불참을 선언해
파문을 일으켰던 경주팀 단체 '포타'가
대회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제자동차경주연맹과
경주팀협회인 포타(FOTA)가
팀 운영예산 상한제 도입을 1년 유예하는 것에 합의함에 따라 포타 소속팀의
내년 대회 참가가 확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내년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코리아그랑프리 대회에 페라리와 맥라렌 등
F1 주요팀들이 모두 참가할 것으로 전망돼
참가팀수가 최대 13개 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국제자동차경주연맹은
이번 합의와는 별도로 2년 안에
1990년 초반 수준의 팀예산 상한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어서, 참가팀협의회와
분쟁의 여지는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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