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는 정부보조금 등
협회 운영비 7천여만원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한 완도군 장애인협회 전회장 43살 차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차 씨는 지난 2천7년 8월
협회장 선거에 당선된 이후 전임 집행부로부터 넘겨받은 운영비 3백50만 원을 빼돌리는 등
지난해 11월까지 모두 백50차례에 걸쳐
협회의 사업과 운영비 7천7백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 씨가 보조금을 유용하고 있다는
회원들의 말에 따라 수사에 들어갔으며,
함께 수사대상에 오른 관계자 3명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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