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조선 해운 경기 한파로
기업회생절차가 진행중인
여수지역 중형 조선업체가
다목적 운반선 진수와 함께
새 선박 착공식을 가져
새로운 도약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YS중공업입니다.

YS중공업은
길이 127미터, 폭 19미터의
만톤급 다목적 운반선인 H507호를
진수했습니다.

선박가격은 2천6백5십만달러입니다.

이 선박은 다음달 선사에 인도돼
유럽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이 선박 건조로 외화획득은 물론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YS중공업은 이같은 선박을
2척 더 짓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YS중공업은 최적의 도크운영 시스템을 통해
최근10여년간 5,000톤급이상의
각종선박 천500여척의 수리실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불어닥친 금융위기로
현재 기업회생절차 중에 있습니다.

(S/U)이번 YS중공업의 선박 진수로
기업회생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