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 어제부터 굵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난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장맛비로 논과 밭작물의 물부족이
대부분 해갈됐고
30%선에 머물렀던 광주,나주,담양,장성호 등
4대호와 50%선에 그쳤던
도내 3천2백여 개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용수도
보성과 여수지역에 백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오면서 지난 19일까지
15%에서 30% 수준에 머물렀던
주암댐과 장흥댐의 수위 상승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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