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F1 채무보증 통과(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6-19 22:05:43 수정 2009-06-19 22:05:43 조회수 0

◀ANC▶
F1 경주장 건설을 위한 최대 난관이던
전라남도의 채무보증 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반대 3표, 기권은 13표에 달해
F1 채무보증에 대한
도의원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F1 경기장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도가 요청한
5백71억원 한도의 F1 경주장 건설비용 채무보증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습니다.

F1 채무보증은 3년거치 5년 상환조건으로
이자율은 7.5%의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통과된 채무보증액 총액은 천9백80억원으로, 재정지원 대상이 개최권료에서
경주장 시설비로 변경되면서
당초 3천4백억원 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이에따른 보증액 역시 KAVO에 대한
전라남도의 지분율 28%에 맞게 5백71억원으로
4백억원 감소했습니다.

◀INT▶
(심의결과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원안대로 ..)

그러나 F1 경주장 건설 채무보증동의안에는
부정적인 의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INT▶
(전남도가 MBH의 이익을 돕고 있는것..)

F1 채무보증안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표결에서도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제적의원 34명 가운데 찬성 18표, 반대는 3표에 불과했지만, 기권표가 무려 13이나돼,
향후 파장이 예상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채무보증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다음달 초 16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 작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