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의 국내선 기능을 무안공항으로
통합해 운영하라는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무안공항 건설과 개항일정이
인근 광주공항의 국내·국제선 기능을 폐쇄하고 무안공항으로 통합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이뤄진 만큼, 두 공항의 합리적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국토해양부에 통보했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두 공항이 통합되지 않아 발생한 손실액은
지난 2천8년을 기준으로 광주공항
11억6천5백만 원, 무안공항은 71억 3천만 원에 이르고, 두 개 공항을 모두 운영할 경우
손실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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