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역에서 소나무가 누렇게 말라죽는
고사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부터 계속된 가뭄과 고온 현상으로
신안에서 5천4백여 그루, 장성 4천9백여 그루,목포와 영광 4천 그루 안팎 등 22개 시.군에서 3만 백여 그루, 임야 327㏊의 소나무가
말라죽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고사 원인은 가뭄과 고온으로 수분이
부족하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 신진대사
작용 한계 등이 겹친데다 솔껍질깍지벌레까지 극성을 부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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