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할
순천 동천변 저류지 조성사업이
대규모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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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2013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될 경우
오천숲과 주차장이 들어설
순천시 풍덕동 일대 들녁입니다.

이 일대는 도심하천인 동천보다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시 동천물이 역류하면서
상습 침수피해로 이어져왔던 곳입니다.

순천시는 이곳 24만5천평방미터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저류지로 조성해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할 계획입니다.

집중호우시에는 동천물을 담아내면서
치수기능을 하는 호수로,

평소에는 시민들의 쉼터역할을 할
대규모 공원으로 활용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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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순천시의
이같은 사업계획을 여과없이 수용하면서
국비지원액도 당초 90억원에서
3백억원으로 대폭 상향됐습니다.

국비 지원이 증액된 만큼
순천시의 시비 부담이 해소되면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예산 운영에도 한결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ＩＮ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시
소요될 예산 960억원 가운데
당초 국비 지원액은 140억원대,

순천만 저류지 조성사업에서만
이미 3백억원대의 국비가 확보되면서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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