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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자발적 참여 필요(R)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6-15 08:10:53 수정 2009-06-15 08:10:53 조회수 0

◀ANC▶
최근 목포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음주운전과 무단횡단 사고가
가장 많았는데, 무엇보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
◀END▶

목포시 하당동의 한 사거리..

지난 11일밤 11시 30분쯤
25살 정 모씨가 몰던 승용차와 택시가
부딪혀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음주운전 때문에 발생한 사고 였습니다.

(s/u)음주측정결과 정 씨는 혈중알콜농도
0점053%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올들어 지난달까지 목포와 신안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729건.

이 가운데 음주운전과 무단횡단으로 발생한
사고가 280건으로 40%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이기홍 경사
차는 음주로, 보행자는 무단횡단으로 사고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음주운전과 무단횡단
사고 때문에 교통사고 피해도 커져
지난 달까지 16명이 숨지고 천2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교통사고 피해자보다 10%가
늘어난 겁니다.

사법기관 등은 지역 교통사고 특성을 반영해
음주운전 등을 주요 과실로 선정해 가중
처벌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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