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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인공해수욕장 주민이 손님 맞이 준비-수정

입력 2009-06-13 08:10:36 수정 2009-06-13 08:10:36 조회수 0

지난해 시범개장했던 해남 화원관광단지의
`동양 최대' 인공해수욕장이 올여름에도 피서객
을 맞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서남지사는 모래 유실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정식 개장을 2~3년
늦춘다고 발표했지만, 인근 주민들이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텐트 5동을
설치하고, 직접 운영하겠다고 나섬에 따라
다음 달 15일부터 해수욕장이 개장합니다.

해남군도 피서객이 불편하지 않게 도울
계획이지만 오염된 바닷물에 들어갈 수 있을지
미지수여서 '반쪽' 해수욕장 신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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