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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의]농산물 납품가 13배 차(R)--목포 데스크

입력 2009-06-12 22:06:01 수정 2009-06-12 22:06:01 조회수 1

◀ANC▶
학교 급식용 무농약 농산물의 납품가격이
지역에 따라 최고 1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열린 전라남도의회 도정질의
주요 내용을 장용기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민주노동당 고송자의원이 지난해 5월 기준
10개 무농약 농산물의 학교 납품가격을
시군별로 비교 조사했습니다.

풋고추의 경우 1kg에 완도는 천 원이고
영광은 만 3천 원으로 무려 13배 가격차를
보였습니다.

고 의원은 양파와 고춧가루 등 나머지 9개
품목도 천5백 원에서 최고 만 4천6백 원의
차이가 났다고 지적했습니다

◀INT▶고송자 도의원 (민주노동당,무안)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통한 납품사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는데 국비타령“

완도출신 이부남 의원은 267억 원의 도비가
지원된 전남 도립대학의 지역 기여도와
학생 특별채용 실태 등을 따졌습니다

◀INT▶이부남 도의원(민주당, 완도)

장성 출신 정창옥 의원은 적자가 쌓이는
강진의료원 존폐 대책을,
박혜숙 의원은 한 해 천여 명이 중도 탈락하는
도내 중고등학생 대책을 따졌습니다.

전라남도는 강진의료원은 농촌실정에 맞게
개편을 검토하고 도교육청은 학생 중도탈락
예방과 대안학교 등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도정질의는 오전 11시 개회가
20여분 늦은데 이어 30분을 늦춘 오후
속개시간도 의원들의 늑장출석으로 10분이나
더 늦게 열려 빈축을 샀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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