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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농산물 학교납품 시군별 최고 13배 차이

입력 2009-06-12 19:05:41 수정 2009-06-12 19:05:41 조회수 3

오늘 열린 전라남도 의회 도정질의에서
민주노동당 고송자 의원은 지난해 5월 기준
10개 농산물의 학교 납품가격을 조사한 결과
풋고추 1kg에 완도는 천 원인데 비해
영광은 만 3천 원으로 지역에 따라
최고 13배 이상 차이가 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성 출신 정창옥 의원은 누적 적자가
늘어나는 강진의료원 존립 문제를,
완도 출신 이부남 의원은 267억 원의
도비가 지원된 전남도립대학의 지역기여도와
출신학생 특채실태를, 민주당 박혜숙 의원은
한 해 천여 명이 중도 탈락하는 도내
중고등학생 대책을 따졌습니다.

한편 도정질의는 오전 11시 개원이 20여분
늦어진 데 이어 당초보다 30분을 늦춘
오후 속개 시간도 의원들의 늑장출석으로
10분이나 추가 지연돼 빈축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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