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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다리를 통해
여수로 진입하는
도로망 확충 사업이 활발합니다.
앞으로 2-3년후면 여수가
동.서.남.북을 하나로 잇는
체계적인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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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반도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되는
지역 연결도로망이 활발하게 뚫리고 있습니다.
먼저 여수시 종화동에서
돌산 우두리를 잇는 총 연장 1.9km의
국도 17호선 우회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돌산 2대교로 연결되는 이 공사는
모두 천 19억원을 들여
지난 2천5년 첫삽을 뜬지 4년여만에
공정률만 45%에 이르고 있습니다.
내년말 예정대로 완공되면
구 도심권의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돌산지역의 해안관광지 개발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지역 물동량 수송에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올
광양과 여수간 대교 건설도 활발합니다.
여수 월내동에서 묘도를 거쳐
광양 금호동을 잇는
8.5킬로미터 도로가운데
해상 교량만 5킬로미터가 넘습니다.
박람회 개최전에 이 도로가 준공되면
여수에서 광양까지 소요시간이
기존의 한시간에서 10분으로 단축됩니다.
이런 가운데 공사가 늦어지고 있는
여수와 고흥반도를 잇는
연륙,연도교 사업도
정부의 30대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공사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INT▶
(S/U)차질없는 예산확보가 관건이지만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도로망 확충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다할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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