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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통합 추진"(R)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6-10 22:05:46 수정 2009-06-10 22:05:46 조회수 3

◀ANC▶

목포-무안-신안 등 전국 9개 지역이
내년 지방선거 이전에 통합이
추진될 것이라는 언급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추진 방식은 강제가 아닌 자율 통합 방식으로 통합이 성사된 지역에는 대폭적인 지원책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시군 통합 추진에 대한 얘기는
이달곤 행정안정부 장관의 입에서 흘러
나왔습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방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지방 민주주의를 후퇴시키지 않고 국회의원
선거구를 변경하지 않는다는 게 원칙"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지방자치단체간 자율
통합을 결정할 경우 9곳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G1]우선 추진 대상 지역은 현재
지방자치단체나 주민 사이에 시군 통합이
거론되는 목포-무안-신안,여수-순천-광양 등
전국의 9개 지역입니다.

[C/G2]이 장관은 "시군 통합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어느 지역에서 성사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C/G3]그러나 "자율 통합이 성사된 지역에는
대폭적인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라고
강조하고,"현재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와
통합 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원방안은 지역내 도로와 같은
기반시설 설치나 국책 개발사업 우선 유치,
교부세 확대 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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