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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장관 "국내 우주개발의 신기원"

김윤 기자 입력 2009-06-10 19:05:36 수정 2009-06-10 19:05:36 조회수 1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오늘 오전
영암 호텔현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 준공하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국내
우주개발의 신기원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다음 달 말 발사하는 나로호에 이어 내년 4월에 똑같은 규모의 위성을 발사한 뒤
오는 2천18년까지 국내 기술로 제작된
나로 2호를 발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장관은 또, 선진국들의 첫 인공위성 발사
성공률이 27% 수준이지만 우리는 과거 선진국의 실패를 경험삼아 준비하고 있어 성공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지난 2천년 12월부터 착공된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내일(11일) 오후 2시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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