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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부푼 완도군(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6-08 08:10:47 수정 2009-06-08 08:10:47 조회수 0

◀ANC▶
수십년동안 제한구역으로 묶여
지역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완도지역이
요즘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수산자원보호구역 대폭해제에 이어,
국립공원조정을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울모래 10리길로 유명한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을 포함한 섬의 절반이
국립공원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30년 이상 개발은 물론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은 요즘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6개 섬, 599㎢에 달하는
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번 기회에 완전히 풀어야 합니다. 너무
불편하거든요..)

섬으로 이뤄진 완도군의 전체 면적은 3백92㎢,
이 가운데 76%인 3백㎢가 보호구역입니다.

최근 완도읍과 고금, 약산, 신지 등
5개 읍면 백18㎢가 수산자원보호구역에서
해제돼, 개발행위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개발에 대한 기대감속에 완도군은
국립공원 면적조정과정에서 해상면적을
넓히더라도 육상 규제는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총량제를 도입하더라고, 해상측의 면적을
넓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국립공원 면적조정 과정에서
우려되는 자연보호구역 난개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환경부에 제출하는 한편,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개발계획
수립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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