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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자급기반(R)-수퍼

김양훈 기자 입력 2009-06-05 22:05:38 수정 2009-06-05 22:05:38 조회수 0

◀ANC▶

사료값 인상으로 축산농민들의 걱정이 많은데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대표적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국산품종이 개발돼
사료 자급기반이 확보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흥군 관산읍의 들녘입니다.

소가 가장 좋아하는 사료로 알려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수확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곧바로 사료로 쓸 수
있고 혼합사료로 가공돼 먹이로 공급됩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는
지금까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지만
농촌진흥청이 국산 신품종 '코윈워리'를
지난 해 장흥에 파종한 뒤 종자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계속되는 사료값 인상에 애를 태우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들은 사료 자급기반 구축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INT▶ 농민
기대된다.//

코윈워리는 조생종으로 기존 품종보다
수확시기가 15일 정도 일러 벼와 이모작이
가능합니다.

또 월동 사료작물 가운데 습해에 가장 강해
논에서도 재배가 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농촌진흥청
최초의 성공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2012년까지
국내에 필요한 종자 2천 톤의 절반을 국산화해
연간 40억 원대에 이르는 수입물량을 대체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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