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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전 (전남) 강진과 개성을 잇던
고려청자 뱃길이 재현됩니다.
청자를 싣고 개성을 향하다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운반선도 복원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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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인근 바닷속입니다.
지난 2007년 고려청자 수만여 점이
발견됐습니다
고려시대 청자 운반선이 침몰하면서
천 년동안 바닷속에 묻혀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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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물연구소 앞입니다.
2년 전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청자보물선이 복원되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한선으로 건조되는 온누비호는
길이 19m, 너비 5.8미터, 20톤 규모의 목선으로
전통 돛으로만 항해할 예정입니다.
◀INT▶ 홍순재
고증을 통해 복원을.//
강진은 고려청자가 생산됐던 곳으로 현존하는
문화재급 청자의 85%가 이곳에서 제작됐습니다.
특히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청자들은
강진에서 만들어져 개성으로 운반되던중
침몰한 것들입니다.
◀INT▶ 김종열
청자 우수성을 알리고.//
청자보물선 뱃길 재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학술심포지엄과 청자 특별전시회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s/u 복원된 청자 운반선은 오는 8월 실제
항해를 거쳐 고려시대 서해안 청자운송 경로
확인과 해양문화유산 홍보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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