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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위원장 선임 언제나(R)

입력 2009-06-02 08:10:45 수정 2009-06-02 08:10:45 조회수 0

◀ANC▶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선임이 2달째 표류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위원장에
적합한 인물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 이유지만
위원장 선임이 늦어지면서
성공적인 개최준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장승우 전 박람회 조직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위원장직을 그만둔 것은 지난 4월.

조직위원회가
선장없이 표류한지도
2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말에는
실무형과 관리형으로 나눠
6명 정도 위원장 후보로 추천됐지만
정부가 적임자가 없다는 쪽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인 인지도가 높고
박람회의 업무적 특성을 두루 아는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에 지역 안배 차원에서
호남출신 인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도
위원장 인선을 어렵게 하는 이유입니다.
◀INT▶
(S/U)하지만 박람회 개최를 3년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위원장의 장기 공석은
박람회 성공 개최에
적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박람회 시설과 관련된
기약없는 민자유치는 물론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반전시킬
선두 지휘자가
하루빨리 자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지역민들이 나서
명망있는 인물로
조속한 위원장 선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INT▶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 가운데
가장 큰 국제 행사인 여수세계박람회.

박람회의 중요도를 감안해
성공 개최를 견인할 최고 수장 선임은
이제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현안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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