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골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
J프로젝트내 부동지구에 대한
개발계획 승인이 신청됩니다.

부동지구 사업승인이 이뤄지면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6개 지구 가운데
4개 지구의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해남군 산이면 일대 백41만㎡에 이르는
J프로젝트 지구내 부동지구입니다.

썬카운티 컨소시업이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는 부동지구의 사업 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5일 부동지구 사업 승인을
문화관광부에 신청하고, 올해 안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기업도시위원회의
승인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C/G 부동지구 사업자는 골프회원권 거래업체
등으로 구성된 썬카운티 주식회사로,
사업비 5천3백억 원을 투자해
골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ＩＮＴ▶
(대규모 골프 클러스터를 축으로 다양한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건설될 전망입니다.)

당초 부동지구 개발사업권은
대주건설이 주축이 된 대한도시개발이 가지고 있었지만, 자금난으로 사업을 포기했고,
썬카운티가 사업권을 이어받았습니다.

부동지구 개발계획 승인이 신청되면서
J프로젝트 6개 사업지구 가운데,
삼호·구성지구와 F1 경주장이 들어서는
삼포지구 등 4개지구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부동지구의 경우
기업도시 시범지역 지정면적인
3천3백만 제곱미터를 넘어서는 부분에 대해
관계기관간 협의가 진행중이어서
사업승인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지구는 간척지 장기 저가임대를
요구하는 해남군 산이면 주민들의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아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MBC 뉴스 김 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