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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흥 지역에서는
조생종 마늘 수확이 한창입니다.
특히, 올해는 작황도 비교적 좋은 편이지만
일손이 부족하다는 게 문제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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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인 고흥군 풍양면의
한 마늘 밭입니다.
잘 여문 마늘을 수확하는 농민들의 일손이
쉴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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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올해 고흥 조생종 마늘의 작황은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올해 예상 수확량은
2만4천여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가격도 한 접당 만원 선으로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올 초 마늘의 비대기에 자주 내려준 비가
작황 개선에 큰 도움이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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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늘 작황은 좋지만 재배 농민들에게는
또 다른 고민이 있습니다.
마늘 농사의 특성 상 기계 작업을 할 수 없는데
올해 유난히 일손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웃돈을 줘도 일손을 구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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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작 이상 수준의 좋은 마늘 작황.
하지만 그 소중한 결실들을 수확할
일손이 부족해
고흥지역 마늘 재배 농민들은
적잖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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