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완도군 모도보건진료소에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이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대형병원 전문의가 인터넷을 통해
진찰하고 처방을 내려주는 것인데,
응급환자는 물론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섬마을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완도에서 뱃길로 40분을
더 달려야 도착하는 섬, 모도,
의사가 없는 이른바 무의낙도인 모도에
완도군과 조선대 병원이 함께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인 '희망의 e-닥터'를 구축했습니다.
su//원격화상 진료시스템이 가동되면서
이곳 주민들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을수 있습니다./
매주 한차례 운영될 이 시스템이 개설되면서 특히 만성질환에 시달리던 섬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INT▶
(과학의 힘으로 이렇게 섬에서도 진료를 할수 있으니 좋지요)
시스템을 운영하는 조선대 병원은
응급의료센터에 원격화상진료실을 설치해
모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원격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체제를 갖출예정입니다.
◀INT▶
(응급환자의 경우 긴급처치를 할 수 있고, 병원으로 이송될 때도 효과적입니다.)
완도지역 낙도에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이 구축된 것은 지난 2천6년 덕우도에 이어,
두번째 입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의료시스템이
의료사각지대인 낙도 주민들의 건강 도우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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