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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발걸음 이어져(R)//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5-26 08:10:30 수정 2009-05-26 08:10:30 조회수 0

◀ANC▶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목포역광장 등은 안타까움에 빠진 조문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서거 나흘째인 오늘도 분향소가 곳곳에
추가로 설치되는등, 시민들의 발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양현승 기자..
◀END▶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목포역광장..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시민들은
노 전 대통령의 영정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길게 늘어선 조문객의 안타까움 속에
흰국화는 높게 쌓였고...

마지막 순간 담배를 찾았던 노 전 대통령을
위해 향 대신 담배를 피워 올리며 허탈함을
덜어봅니다.

◀INT▶전현재
참으로 존경하는 분인데...//

어제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조문객
행렬은 목포역 광장 분향소에서만 줄잡아
4천여명..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에 조문객들은 분향소를
나와서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INT▶장재혁
선거는 안 했지만 대통령이셨는데...//

정부 분향소가 차려진 전남도청에서도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명복을 비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현재 전남에는 시군과 시민단체에서
마련한 분향소와 해남 대흥사 등 조계종
사찰에서 설치한 분향소등 23곳에 설치돼
있습니다.

(s/u) 한편 지역대학 총학생회도 자체적으로
분향소를 만들고 노 전 대통령 서거를 추모하고
나섰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나흘째인 오늘도
추모의 발길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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