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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령 통과단축(R)

김윤 기자 입력 2009-05-26 08:10:27 수정 2009-05-26 08:10:27 조회수 1

◀ANC▶
지난해 미국대선에서 민주당 경선에 나섰던
미국의 마이크 그래벌 전 상원의원이
순천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대의민주주의의 대안으로 직접 민주주의의 활발한 논의를 역설하는한편,
노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서도
'정치적인 결단'이었을 것이라는 해석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마이크 그래벌 전 상원의원이
가장 인상깊게 느꼈던 한국의 모습은
바로 지난해 들불처럼 번져갔던 촛불 집회였습니다.

그는 촛불 집회야 말로
대의 민주주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데 따른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또 결국 별다른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한 원인도 대의제 민주주의의의
한계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대의제 선출직은 결코 구조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시민이 바꿔야 한다."

하지만 시민들의 무정부 적인 시위방법은
21세기 방식이 될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헌법 개정등을 통해 입법에 대한 권한이
점차 시민들에게 주어져야 하며
대중들과 변화의 확신을 공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선택한 비극에 대해
자신이 추구했던 가치가
더이상 훼손 되는것을 막기위한 결단이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INT▶
"그를 사랑하고 그의 정치적가치를 사랑했던
사람들을 위해서.."

또 노 전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방법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개인적인 판단에 앞서 역사적인 기여를
택하려 했을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혀
주위를 숙연하게 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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