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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전기 자전거 씽씽(R)

입력 2009-05-25 08:10:29 수정 2009-05-25 08:10:29 조회수 0

◀ANC▶
고유가로
자전거 출퇴근 하고 싶어도
멀거나 힘들어 잘 안 된다고 하는 분들 많죠.

여수시가 환경 보호차원에서
공무원들의 업무용으로
전기자전거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시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김근화씨는
매일 전기 자전거를 타고 업무를 봅니다.

동사무소 관내 2킬로미터안에
모든 민원 업무는
전기자전거로 이동한뒤 신속하게 해결합니다.

여수시가 도내에서는 처음
공무원들의 업무용 이동수단으로
이 전기 자전거 40여대를 도입했습니다.

(S/U)전기자전거의 가장 큰 장점은
이같은 오르막길도
힘 안들이고 손쉽게 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베터리를 한번 충전하면
40킬로미터를 갈 수 있는데다
전기료도 4백원밖에 들지 않습니다.

차량 대신 관내 업무와 출장을
전기 자전거로 대체하면서
기름값이 대폭 절약됐습니다.
◀INT▶
여수시는 전기자전거에 대한
공무원 이용을 활성화한뒤
시민들에게도 보급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직 자전거 도로가 많지 않아
안전상 위험한데다
대당 백만원이 넘는 경제적 부담도
활성화의 선결 과제입니다.

여기에 전기자전거가
도로교통법상 원동기로 분류돼
면허 없이는 이용이 불가능한점 또한
제도적인 보완이 시급합니다.
◀INT▶
전기자전거 시범 운영이
지역민들의 자전거 사랑을 통해
박람회 개최에 맞춘
환경보호 운동으로 확산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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