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잖은 비가 내린 가운데도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식수원인 주암댐의
물 부족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에 따르면
어제(21) 하룻동안 순천 지역에 85mm의 비가
내렸지만 주암댐의 수위가
본댐 87점98m, 조절지댐 87점70m로
올 초와 비교해 수위가
각각 6점13m와 6점15m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주암댐 관리단은 그러나 현재 담수량이
본댐 7천700만 톤, 조절지댐 1억 7500만 톤으로
홍수기인 오는 9월까지 상수원 공급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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