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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이스턴 브라이트호)이적 작업 재개-R

입력 2009-05-21 08:10:35 수정 2009-05-21 08:10:35 조회수 0

◀ANC▶
지난 2007년
여수시 삼산면 백도 앞바다에 침몰한
이스턴브라이트호의
질산화물과 연료유
이적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청정해역 해저에 방치된 오염물질이
이번에는 끌어 올려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잡니다.
◀END▶

여수시 삼산면 백도에서 56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입니다.

수심 약 68미터 해저에
침몰된 이스턴브라이트호에
질산화물 2,100톤과 연료유 126톤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선사인 NHL개발이
지난해 7월 이적작업을 펼쳤으나
시계 불량 등 바다속 기상 여건이 나빠
이적작업은 수포로 돌아 갔습니다.

언제 유출될 지 모를 불안감에
일본의 구난업체인 니뽄살베지사가
질산화물과 연료유 이적작업을
또다시 재개했습니다.

자동위치 제어장비와
원격 조정 하역 시스템,원격 조종장치 등
첨단 화물 회수 장비들이 동원됐습니다.
◀INT▶
해상일기와 해저 상태에 따라
오는 7월말이면 이적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S/U)전남대학교와 남해수산연구소
수질 연구 조사팀은
매월 한차례씩 침몰선 인근 해역을
조사한 결과
유류 유출이나 오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질산화물의 이적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24시간 감시 활동은 계속됩니다.
◀INT▶
국제 유조선선주오염협회는 이적작업 후
해양 환경과 수질 변화에 대한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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