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자치단체가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른바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농촌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입니다.
지난 주부터 희망근로 프로젝트 접수 결과
현재까지 해남군의 경우 335명 모집에
고작 39명이 신청을 하는 등
함평과 영암 등 대부분의 농촌지역
자치단체의 신청률이 50%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매달 83만 원을 받는 희망근로가 환경정비나
공공시설 개선 등 기존 공공근로와 별 차이가 없는데다 사업 시행시기인 6월부터 11월까지가
농삿일이 바쁠때와 겹쳐 일손이 달리는
농촌지역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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