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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수도권 유명강사 초청 심화학습 논란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5-19 08:10:21 수정 2009-05-19 08:10:21 조회수 0

강진군이 수도권 유명강사를 초청해 실시하는 맞춤형 심화학습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중3학생부터 고교 1, 2학년 학생 70명을
시험과 학교추천 등으로 선발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동안 선행학습
위주의 '맞춤형 심화학습'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6개월 과정으로 개설한 심화학습 과정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전체 천5백 명의 대상 학생 가운데
일흔 명만을 선발해 실시하는 심화학습은
사실상 수월성 교육이라는 반발 여론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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