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다가오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됩니다.
대통령 파면으로
2년 먼저 치러지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은
어떤 대통령을 원하고 있는지
주현정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리포트 ▶
21대 대통령 본 투표까지
열흘도 안 남았습니다.
당장 이번 주에는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앞서 치러진 세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모두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광주.
더불어민주당은 다가오는 대선에서도
적극적인 투표권을 행사해
강력한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SYNC ▶박균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야 이깁니다. 당연히 이기는 선거는 없습니다. 우리가 방심을 하고 저들이 결집할 시간을 줘서는 안됩니다."
국민의힘은
취업과 창업 육성 공약을 앞세워
대표적인 부동층, 청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 SYNC ▶김정현 /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 경제 살리고, 일자리 창출해서 가장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만들자고 첫번째, 1호 공약을 하셨습니다."
지역 유권자들은
혼란한 정국을 빨리 수습할 인물이
대통령으로 선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SYNC ▶정춘매 /광주 삼도동
"나라가 편하고, 양심 옳은 사람 뽑고 해야지. 그래야 국민들이 살제, 억지로는 못 살아. 대통령이 잘해야써."
무엇보다도 새 정부가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하기를 바랐습니다.
◀ SYNC ▶이건국 / 광주시 수완동
"경제가 살아나면 훨씬 좋죠. 우리 서민을 위해서, 중산층을 위해서.."
청년들의 최대 관심 역시
양질의 일자리입니다.
◀ SYNC ▶박준원 / 대학생
"졸업하기 전에 빨리 취업을 하는 게 관건인데, 일자리...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INT ▶강민정 박현아 / 대학생
"국민을 위해서,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대한민국을 살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하고 싶어요."
"어떤 분야에 집중해 줬으면 좋겠어요?"
"경제 쪽으로 집중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분열을 봉합하고 경제 활성화에 나설
참일꾼 누구일지..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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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