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가 4대강 살리기 계획을 이달 말쯤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영산강 살리기 사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정부의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홍수방지와 수질개선에 맞춰져 있습니다.

(c/g)홍수방지 대책은
퇴적토 2천3백만 세제곱미터 준설,
하구둑 배수갑문을 확장,
상류에 홍수조절지 2곳과 나주에 홍수 저류지 등을 설치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해마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 이같은 대책으로
홍수를 막기 어렵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ＩＮＴ▶김창원*영산강 뱃길연구소*//다목적댐하나 없다..//

◀ＩＮＴ▶홍석태 건설방재국장*전라남도*//영산강 다른 강에 비해 계획 홍수량 낮아//

오는 2천12년까지 2급수를 달성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도 회의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준설량이 절대 부족한데다
광주 등 영산강 지류에서 흘러들어오는 오폐수 정화 대책이 미흡하고 해수유통도 거론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ＩＮＴ▶김종일 박사*전남발전연구원*//해수유통 계획이 누락...//

◀ＩＮＴ▶홍석태 건설방재국장*전라남도*//염려많다...//

내일 오전 8시20분부터 9시30까지 70분동안
방송되는 일요광장에서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문제점들을 관계자들이 참여해 조목조목 짚어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