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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남도를 후끈 달궜던 도내 시군 축제가
대부분 마무리 돼가고 있습니다.
체류형 축제를 위한 시군간 협력 시스템의
중요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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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치러진 전남 서남권 시군 대표 축제는
함평나비, 완도 장보고,신안 튤립,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등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이같은 체류형 축제가 맞물려
지역경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나비 축제가 열렸던 당시 함평의 한 한우
비빕밤 식당,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INT▶강은하 (함평 식당 주민)
축제가 펼쳐진 이들 시군의 중간 거점도시인
목포 식당가와 숙박업소도 큰 혜택을
받았습니다.
홍어와 탁주 삼합과 꽃게장을 취급하는
목포의 한 식당은 관광객들이 줄 서 기다릴
정도로 붐볐습니다.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친구 부부들도 홍어와
막걸리 맛에 푹 빠졌습니다.
◀INT▶ 마승구 (관광객/경남 거제도)
이 식당 주인은 서남권 축제가 열리면서
외지 손님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INT▶우정단 (목포, 식당 주인)
올들어 전남 일부 시군간의 축제홍보 연계
사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관광객의 남도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기획상품 개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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