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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수주물량 23척 취소 경영정상화 걸림돌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5-15 19:05:37 수정 2009-05-15 19:05:37 조회수 0

대한조선 수주물량 23척이 취소돼
경영정상화에 또다른 악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국조선협회가 노르웨이 선급사인 DNV 통계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금융위기 이후 모두 4백92척의 선박이
건조되지 못했으며,
이가운데 40%인 194척이 한국조선소 물량입니다.

취소된 물량을 업체별로 살펴보면
C&중공업이 49척, 진세조선 24척,
대한조선 23척 등으로, 특히 대한조선의 경우 제2도크 건설에 대비해 수주해 놓은 물량이
전량 취소됐습니다.

대한조선은 1도크에서 연간 6척정도가 건조되는데, 3년치 일감에 해당하는 19척이
선수금 환급보증 RG를 받은 상태여서
공장가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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