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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해양에너지(R-2)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5-14 22:05:30 수정 2009-05-14 22:05:30 조회수 0

◀ANC▶
국내최초의 조류 발전소 준공으로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태양광에서 벗어나 해상풍력 등 해양에너지
개발이 본격화 되는 신호탄이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가 아닌
바람과 물, 태양 등 청정자원으로 전기를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남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은
전국의 35%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태양광발전소의 67%가 전남에서
가동중이고, 풍력과 조류 발전소도 잇따라
시설되고 있습니다.

◀INT▶
(발전여건이 좋고, 유속이 풍부해서..)

특히 조류발전소 건설은 그동안 미개척 분야인
해양에너지 개발에 본격 진출을 선언한 것으로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혁신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조류와 조력 등 서남해안의 조수간만과
해류의 흐름을 활용한 발전시설이 잇따라
건설되는데 이어,
해상풍력산업도 본격추진됩니다.

세계적인 풍력발전 전문업체인
덴마크 베스타스사와 한전은 오는 2천33년까지 서남해안에 5GW급 풍력발전단지를 시설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포스코건설과 한전 산하 발전회사 등58개 기업에서 17조 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
(신재생에너지의 확실한 메카로 떠오르게
준비하겠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힘을 모아 해상풍력산업에 대한 자금지원 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여기에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 등
기후대응 관련기관 유치에 성공하면
전남은 동아시아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유통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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