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강친 청자 전시회가 유럽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천년의 비색을 간직한 청자가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아름다운 빛깔의 청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12세기 국보급 작품 연꽃무늬 대접 등
각종 작품들이 상감기법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강진 청자의 은은한 천년 비색에 유럽인들은
연신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ＩＮＴ▶ Elisabeth
/ 고려청자 전시회를 보러왔는데 도자기 모양이
너무 아름다워서 놀랐습니다./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미국와 일본 등에 이어 세 번째
열리고 있습니다.

유럽 전시회에 출품된 청자는 50여 점으로
국보급 청자를 그대로 재현한 작품들입니다.

◀ＩＮＴ▶ 황주홍 강진군수
청자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도공들이 열과 성을 다해 구워낸
작품들은 현지 도자기 전문가들로부터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S/U 이번 강진청자 유럽전시회는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10개 나라에서 오는 10월까지
계속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