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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산업 인재가 관건(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5-12 22:05:42 수정 2009-05-12 22:05:42 조회수 0

◀ANC▶
지역의 특화상품을 향토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내에서만 18개 사업이 펼쳐지고 있지만 성공의 관건은 역시 인재육성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90년 울금 재배가 시작된 진도군입니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재배 면적만
1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울금의 주산지가
됐습니다.

카레의 주원료로서 강황으로도 불리는 울금은
최근 함유된 '커큐민' 성분이 강장,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년전부터 울금을 가공한 차와 음료,
식초, 비누 등 가공품이 백화점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향토산업 육성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INT▶
(가공식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수출도
가시화되고 있구요)

울금과 구기자, 대마, 호박 등
전남도내에서 향토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품목은 모두 18개에 달합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최고 30억 원의
국비가 지원돼 생산기반 조성과 품목별
단지화가 가능해집니다.

최종적인 목표는 집단화인데,
'진도 홍주'와 같은 기업화가 이뤄질 수 있느냐 여부가 관건입니다.

오는 2천11년까지 추진될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 지원사업의 남은 갯수는 모두 96개, 전라남도는 이 가운데 20%를 따낸다는
계획입니다.

◀INT▶
(지역의 고용을 창출하고 새로운 특산품 육성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지역특산물의 명품화·세계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향토산업 육성책,,

산학의 연계와 더불어 내실있는
규모화를 통해 기업화에 이르기까지는
핵심인력 양성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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