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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착한 기업'이 뜬다(R)

입력 2009-05-12 08:10:32 수정 2009-05-12 08:10:32 조회수 1

◀ANC▶
최근 경기 침체로 취약계층이 늘자
이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
이른바 착한 기업이 뜨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업이 빵을 팔기 위해
사람을 고용한다면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을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공익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커튼과 블라인드 등 창호 제품을 만드는
여수의 한 공장입니다.

지난 1990년 장애인 일자리를 위해
7명에서 시작한 이 공장은 어느덧
연 매출 3억원이 넘는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덕분에 근로 장애인도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편견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어느제품보다 꼼꼼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INT▶

전 작업을 각자의 능력에 따라
분업화 했기 때문에 장애인이라도
없어서는 안될 조직의 일원입니다.

◀INT▶
/////////////////

여수의 한 환경 업체 직원들이
아파트 대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업체와 다른 점은 고용된 사람이
모두 사회적 취약 계층이라는 겁니다.

◀INT▶

공익을 실현하고
이를 위해 수익을 창출하는 이들 업체는
모두 노동부에서 정한 사회적 기업
이른바 착한 기업입니다.

s/u] 전남동부지역에는 여수에 4곳,
순천과 고흥에 각각 1곳 등 모두 6곳이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영리조직과 비영리 조직의 중간 단계라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

경기 침체로 늘어난 취약계층을 흡수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기업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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