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파트 경매시장이 전남은
활기를 띤 반면 광주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전남지역의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천 6백 15건으로 3월의 8백80여건의 두배
가까이 늘었고 매각건수는 10배 가까이
증가한 반면 광주는 진행건수와 매각건수가
각각 25%와 60%가량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전남의 경우 7백여건이
경매에 부쳐진 순천의 한 아파트를 주공이
일괄 낙찰받은 반면 광주는 3월에 쏟아졌던
물건 가운데 대부분이 이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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